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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2-06-15 09:52 작성자사라유  댓글 0건 조회 1,597회

장애인 등 취약계층 대상 ‘오감맞춤 국립공원’ 자연체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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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뜨는 특수휠체어를 이용해 지체장애인들이 바다를 체험하는 장면. /국립공원공단





▲물에 뜨는 특수휠체어를 이용해 지체장애인들이 바다를 체험하는 장면. /국립공원공단
  • 국립공원공단, 특수휠체어·수어해설 등 지원

[더인디고 조성민]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6월 3일부터 10월 27일까지 전국 17개 국립공원에서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오감맞춤’ 자연체험 과정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먼저 ▲지체장애인을 위한 자연체험 과정이 6월 3일부터 10월 22일까지 선보인다.

6월 3일 무등산을 시작으로 덕유산, 북한산, 내장산에서는 지체장애인을 위한 탐방로 체험 및 해설, 자연속 사진찍기, 반려식물 만들기 행사를 진행한다.

한려해상, 태안해안, 다도해, 변산반도 등의 해안·해상국립공원에서는 물에 뜨는 특수휠체어를 이용해 지체장애인들이 바다를 체험하고 모래를 활용하여 촉감 놀이를 할 수 있는 과정을 6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

국립공원공단이 ▲청각장애인을 위해 2020년부터 개발한 생태수어를 활용해 자연현상을 설명하는 과정도 6월 7일부터 10월 27일까지 운영한다.

주왕산, 다도해상, 북한산에서는 각 국립공원의 자연환경에 특화된 수어해설 과정을 6월 7일부터 선보인다. 계룡산에서는 6월 18일부터 수통골 탐방로 수어해설을 비롯해 자연물을 활용한 소품 만들기 체험을 운영한다. 경주에서는 6월 22일부터 암곡 탐방로 수어해설과 세밀화 그리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지리산에서는 자연관찰로 탐방 및 애벌레 관찰, 나무와의 교감 체험 등의 수어해설 과정이 6월 21일부터 선보인다.

▲시각장애인을 위해서는 물소리, 바람소리, 낙엽소리 등 다양한 자연의 소리를 듣고, 숲향기를 체험하는 과정이 6월 7일부터 10월 16일까지 운영한다.

소백산에서는 연화봉 능선길에서 시원한 바람소리를 듣는 체험과 숲속 향기를 체험하는 과정이 6월 7일부터 선보인다. 또 속리산에서는 세조길 자연관찰로에서 새소리를 듣고, 새를 찾아보는 과정을 6월 17일부터 운영한다. 가야산에서는 계곡가에 조성된 소리길을 걸으며 계곡 물소리를 듣고 야생식물 향기를 맡을 수 있는 과정이 6월 15일부터 선보인다. 치악산에서는 6월 15일부터 전나무숲길에서 자연의 소리를 채집하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이번 장애인을 위한 ‘오감맞춤’ 자연체험 과정 일정과 상세 내용은 국립공원공단 누리집(www.knp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신체적 장애가 국립공원을 즐기는 데 장벽이 되지 않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더인디고 THE INDI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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