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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5-12-01 13:25 작성자용감판다23 댓글 0건 조회 20회라이벌 초보자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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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기념관#용산전쟁기념관#전쟁기념관어린이박물관#겨울방학가볼만한곳#겨울방학아이랑겨울방학은 아주 깁니다. 하루하루 시간이 멈춘것만 같은 기분이에요 어허허허...그나마 둘째는 어린이집을 다니니 망정이지 첫째와 둘째 모두 집에 있는 토요일에 남편도 없으면 시간의 방에 갇힌 기분 ㅎㅎㅎ그러니 어쩌겠어요. 아이와 다녀볼만한 곳을 열심히 뒤질 수 밖에요. 하지만 겨울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동네 앞에 놀이터나 공원으론 해결이 안되요. 너무 추우니까요. 그러니 조금은 멀지만 엄마아빠의 체력은 지킬 수 있는 그런 장소가 필요합니다. 그러면서 가격도 저렴하거나 무료면 더 땡큐죠!그런 조건에 딱 맞는 곳이 있어요! 바로 전쟁기념관의 어린이박물관입니다! 어린이집 다니는 꼬꼬마 둘째도 이제 초등학교 2학년에 올라가는 첫째도 다 만족하는 곳!하지만 꼭 예약을 해야만 갈 수 있는 곳이라는 점!!!전쟁의 교훈을 통해 나라사랑의 가치를 배우는 교육의 장, 전쟁기념관 어린이 박물관전쟁기념관 어린이박물관에 가입-로그인 하시고 개인예약을 들어가시면 시간대별로 예약이 가능한 인원이 나와요. 평일에는 꽤 여유가 있는 편이지만 겨울방학에는 자리가 거의 없어요. 하지만 당일에 가셔도 예약 취소 및 노쇼 인원이 나오면 들어갈 수 있답니다.저희는 3인이 딱 가능해서 우선 3인 예약을 해두고 당일방문했을 때 아빠와 저 둘 중 누가 쉴까(?)하고 고민했었는데 입장 QR코드만 찍으면 인원확인은 좀 덜 빡빡하게 하시는 편이라 4명이 모두 입장 가능했어요 ㅎㅎ입장하시면 우리나라에서 일어났던 다양한 전쟁들과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던 우리나라의 여러 전쟁영웅을 만날 수 있는 코너들이이 나와요. 저희는 일요일 첫타임 10시, 첫번째로 입장했는데요. 설명은 우선 패스하고 들어가자마자 이순신장군 코너부터 들어갔어요. 그 이유는... 여기 오는 모든 아이들 중 6세 정도 이상이라면 모두 이순신장군부터 보고싶어하기 때문이죠 어허허허허제일 인기좋은 코너이니 이순신 코너가 비어있다면 무조건 이순신부터! 그 다음은 김유신이 인기가 있는데 요샌 고려거란전쟁덕인데 강감찬도 인기가 있어보였어요 ㅎㅎㅎ 이순신장군님에 대한 이야기가 애니메이션으로 나오는데 아이들 눈높이에 딱 맞춰서 꽤 재미있어요.다음은 김유신 장군! 삼국통일을 어떻게 이뤘는지 간단하게 정리한 애니메이션을 보고나면 영상에 대한 내용을 퀴즈로 풀어볼 수도 있답니다.그 다음 코너는 일제시대의 독립군이 되어보는 체험이에요. 가상체험 형식으로 끈다리 건너기, 돌다리 건너기 등 아이들이 재미있어보이는 체험을 바닥의 영상을 통해 해볼 수 있어요. 체험을 마치면 독립군 임명장도 받을 수 있답니다!다음 동영상subjectauthor 죄송합니다.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다시 시도해 주세요. 화면을 돌리거나 터치로 움직여 보세요독립군이 되려면 훈련이 필요해요그리고 6.25 전쟁에 대한 짧지만 임팩트있는 영상이 있는 코너를 지나면 전쟁에서 사용됐던 다양한 물건들의 쓰임새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코너가 나와요. 바코드를 찍으면 관련 영상을 볼 수 있죠.전쟁통에서도 열심히 공부를 하고 지게를 통해 피난을 하고 수류탄도 재활용해서 등으로 사용했다는 내용들을 보며 전쟁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내일 위해 노력했던 대한민국 사람들의 삶을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아이들의 흥미도 자극하면서 전쟁이 주는 어려움, 그리고 그런 어려움을 이겨내려는 사람들의 노력을 한꺼번에 아이에게 전달할 수 있었어요.그 다음으로 만나보게 된 코너는 용감무쌍한 동물친구들! 동물과 전쟁, 어떤 관련이 있을까 처음엔 의아했는데 여기 소개된 동물들은 모두 전쟁에서 활약한 멋진 동물들이더라고요.전쟁터에서 군인들의 소식을 빠르게 전해줬던 비둘기, 포탄을 지고 총알을 피해 달려온 말, 지뢰를 찾아내는 쥐 등등 다양한 동물들의 활약을 알아볼 수 있었어요. 아이들의 눈에도 신기하지만 어른인 제가 보기에도 아니, 동물이 이렇게나 대단한 역할을 했다고? 라며 엄청 신기하더라고요!평화를 기원하는 편지를 써서 비둘기처럼 편지를 날리기도 하고알록달록 숲을 지나가보면자석으로 동그란 판을 옮기는 게임이 있었는데 이게 엄청 재미났는지 아이들이 한참 하고 놀았답니다.이렇게 전쟁에서 활약한 고마운 동물들에게 메달을 걸어줄 수 있는 체험도 있었어요. 원하는 동물의 종이를 찾아 메달을 꾸미고 스캔하면 영상에서 동물들이 우리가 그린 메달을 메고 나와요!다음 동영상subjectauthor 죄송합니다.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다시 시도해 주세요. 화면을 돌리거나 터치로 움직여 보세요동물친구들에게 메달을 걸어줄 수 있어요명예의 전당에는 라클리스에 관련된 영상을 볼 수 있어요. 우리나라의 6.25 전쟁에서 총알을 뚫고 포탄을 메고 전쟁터로 달려와준 용감한 라클리스는 정말 전쟁 영웅 같더라고요! 그래서 훈장도 여러개 받았죠! 아이들이 엄청 신기해했어요^^어린이박물관은 50분밖에 관람이 되지 않아요. 50분이면 충분히 볼 수 있는데다 야외로 나와도 탱크, 헬리콥터, 전투기, 전함 등 다양한 것들을 관람할 수 있어 지루할 틈이 없어요.사실 전쟁기념관 내부에도 볼 거리가 아주 많지만 4살짜리 둘째는 어두운 곳을 싫어하는지라 복도에서 시간을 보냈고 이제 2학년인 첫째에겐 좋아하는 총과 칼이 아주 많아 신이 났지만 중간중간 6.25전쟁에 대한 내용이 조금 어렵고 무섭게 느껴졌다고 이야기하더라고요.전쟁기념관 내부를 충분히 이해하려면 10살은 넘어야겠구나, 그래서 어린이박물관이 4세에서 10세까지 오픈되어 있던거구나 깨달았답니다.다 보고 나오니 시간이 훌쩍 지나 2시간 반이 지나있었어요. 저희는 2시간 반정도 머물러서 5500원을 내고 나왔어요.관람료는 무료지만 주차료는 나옵니다. 저희는 5500원을 냈어요. 다둥이카드나 경차는 할인적용이 되더라고요. 저희는 혜택이 없어서 패스 ㅎㅎ어린이박물관으로 가시려면 B2-87에 세우시면 바로 어린이박물관으로 나오는 출구를 만날 수 있습니다. 유모차 동반하신다면 이쪽으로 나가셔서 엘리베이터로 2층으로 이동하시면 계단없이 어린이박물관까지 이동하실 수 있는 통로를 만나실 수 있어요!!전쟁기념관은 월요일에는 휴뮤에요.하지만 관람료가 무료이고 주차공간이 넉넉하고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볼거리가 잔뜩 있기 때문에 겨울방학에 가볼만한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겨울방학에는 아이들에게 전쟁의 의미를 기억하고 평화를 기릴 수 있도록 전쟁기념관에 다녀와보세요! 아이의 생각 주머니가 더 깊어질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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