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지역 장애인복지 패러다임 전환

『거창군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첫발을 내딛다.

○ 공정보도에 힘쓰시는 귀 언론사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 거창군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센터장 백승모)가 2월 28일 목요일 센터 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개최합니다.

○ 2016년 거창군지체장애인협회 부설기관으로 활동을 시작한 거창군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는 지역사회 활동을 통한 장애인식개선 사업과 장애인이 수동적인 삶에서 탈피하여 적극적인 자신의 삶을 살아갈 수 있는 활동들을 지원하며 발전적 자립생활센터의 모델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불쌍한 사람들을 위한 국가적·사회적 배려’의 측면에서의 정책에서 인권적 차원으로서의 정책 전환을 요구하며, 누구나 일상생활을 영위해 나가는 것처럼 장애인도 스스로 선택권과 결정권을 가지고, 자신에게 맞는 자원을 활용하고 관리해 나가며 보통의 지역주민처럼 지역사회 속에서 의무를 다할 수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전환하는 IL! 도전하는 IL!!’이라는 슬러건 아래, 장기적인 전략과 프로세스를 두고 그 역할에 맞는 일들을 지역 장애인 그리고 비장애인들과 함께 하고자 합니다.

○ 거창군 지역 특성 상 여타 도시 지역만큼 편의시설이 미비한 편이며 중증장애인의 자립지원을 위한 서비스도 충분히 갖춰져 있지 못한 실정으로, 거창군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에서는 물리적· 비물리적 장벽없는 지역환경을 만들기 위한 활동을 비롯해

중증장애인들의 주체적인 사회참여를 위하여 동료상담, 권익옹호, 자립지원 서비스등 자립생활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실시합니다.

○ 특히 보조기기수리·점검사업이나 활동지원서비스 같이 군지역 특성과 지역 장애인의 욕구가 반영된 사업에 역점을 두어 사업을 진행 해 나갈 계획입니다.

○ 2019년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해나가기에 앞서 지역사회에 거창군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의 출발을 알리고 지지와 협력을 구하는 자리가 될 이번 개소식에는 지역 내 중증장애인은 물론이고 자립생활센터 등 장애인단체 및 장애인복지 관계자 약 100명 정도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거창군 중증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마련된 본 센터는 지난 2018년 11월 7일 거창군으로부터 「거창군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2018년 11월 21일부터 2020년 11월 19일까지 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 한 바 있습니다.

○ 거창군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의 새로운 출발에 많은 관심을 바라며, 널리 홍보해주시기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