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지역 장애인식개선교육

강사양성과정 실시
 

○ 거창군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센터장 백승모)에서는 경남장애인권리옹호네트워크(대표 박훈)와 컨소시엄 형식으로 오는 2월 20일(수)부터 4월 10일(수)까지 총 21강 과정으로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위한 강사양성과정 프로그램을 실시합니다.

○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위한 강사양성과정을 통해 학교기관(유치원·초·중·고교)의 장애인식개선 교육과 장애인 당사자의 잠재적 능력개발, 장애인과 비장애인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 인권에 기반을 둔 대상별 맞춤형 장애인식개선교육으로 장애인에 대한 차별 및 인권침해의 근본적인 원인을 예방하고자 하며,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에 기반한 장애인식개선교육 강사양성 교육과정을 통해 강사로서의 자질과 역량을 강화시키고 잠재적 능력을 개발하여 장애인당사자의 사회참여를 확대를 도모합니다.

○ 본 과정의 목표는 본 과정을 수료한 장애인 당사자가 장애인식개선 교육 강사로써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그릇된 인식을 바로잡아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갖도록 하는 것으로써 ‘신체적 불편’이 곧 ‘장애’를 초래하는 것이 아니라, 장애(신체손상)로 인한 불편함 때문에 비장애인과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장애인’이라고 보는 현재의 의료적 관점으로서의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정의가 올바르지 않다는 것을 알려냄에 있습니다.

○ 기존의 장애인식개선 교육과의 차별화된 점은 장애인 당사자인 강사 자신의 ‘자기경험’을 기초로 하여 인권적 관점에서 장애를 다룬다는 점이며, 장애인에 대한 부정적인 태도를 바로잡아 올바른 인식을 통해 장애인이 차별 받지않고 동등한 사회구성원으로써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고자 하는 점입니다.

○ 본 과정을 수료한 장애인 강사들은 올 상반기부터 장애인식개선 교육 신청 학교로 파견될 예정입니다.

○ 경남장애인권리옹호네트워크는 2014년이후 해마다 장애인식개선교육 강사양성과정을 실시하여 뇌병변 장애를 비롯해 약 90명에 달하는 다양한 유형의 장애인 강사를 배출하였으며 지난 5년 동안 도내에서 각 지역 학교등 기관으로 925회 파견, 총33,569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하였으며, 거창지역은 아림고등 총 38회, 수강인원 1,314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 바 있습니다.

○ 거창군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의 첫 사업인 장애인식개선교육 강사양성과정에 많은 관심과 홍보 부탁드립니다.

 

․ 문  의 : 성반석  055-941-9191
․ 이메일 : arim9191@hanmail.net